인천시는 국가지정 입원 치료 병상의 선별진료소 운영을 중단하고 드라이브 스루 안심 진료소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중증 확진 환자에 대한 효율적 치료를 위해 인천의료원과 길병원 인하대병원 등 3개 국가지정병원의 선별진료소 운영을 중단해 확진 환자 치료에 집중하도록 했습니다.
대신 검사속도가 빠르고 감염 위험이 없는 드라이브 스루 안심진료소를 2개로 확대하고, 다른 의료기관과 보건소와 함께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차에서 내리지 않고 검사 접수와 검체 채취를 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센터는 지난 2일부터 운영됐으며 이틀간 153명이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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